방콕 아속역 근처 가성비 아르테 호텔 수영장
호텔 가는길
아르테 호텔은 아속 역에서 도보로 약 5분 정도 걸립니다. 로빈슨 백화점과 터미널
21 사이로 이동합니다. 웨스턴 그랜드 수쿰빗 호텔도 보이고요. 쭉 걸어갑니다.
걸어가실 때 로빈슨 백화점 쪽으로 건너서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. 터미널 21
쪽으로는 인도가 부실합니다. 그리고 차가 많이 다녀서 위험하니 건너서 인도로
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.
지도에 보이시는 길로 쭉 오다 보면 아르테 호텔 간판이 아주 작게
보입니다.(실제로도 작습니다.)
간판에 보이는 화살표 방향대로 왼쪽으로 꺾어서 계속 들어갑니다. 쭉 들어가면
가드가 있고 호텔은 다시 왼쪽으로 꺾어서 더 들어가 줍니다.
더운데 고생해서 드디어 호텔에 도착하였습니다. 저는 2023년 04월 15일 ~
18일까지 3박 4일 예약했습니다. 바로 체크인을 해주고요. 룸은 2층을
받았습니다. 상관없습니다. 그냥 눕고 싶네요. 바로 룸으로 올라갑니다.
호텔 룸 상태
2박 3일 동안 아르테 호텔에서 지냈습니다. 아쉽지만 조식은 먹지 않아서
모르겠습니다.
전체적인 룸 사진입니다. 나쁘지 않습니다. 개인적으로 괜찮았습니다. 붙박이
테이블과 간이 테이블이 있습니다. 간이 테이블은 술 마실 때 혼자 사용하거나
친구와 둘이 술 마실 때 사용했습니다. 방에서 냄새는 없었습니다.
바선생들(벌레)도 안 보였습니다. 그리고 아르테 호텔은 넷플릭스를 시청할 수
있습니다. 드라마를 좋아하는 1인으로 써 참 좋았습니다. 창밖의 배경은 별거
없습니다. 앞에는 일반 주택인지. 그냥 집과 건물, 더군다나 방향은 호텔
들어오는 입구 쪽 방향에 2층 밖에 되지 않아서 경치는 없는 것으로 하겠습니다.
아르테 호텔의 샤워 부스, 세면대 그리고 어메니티 입니다. 욕조는 없는 방입니다. 샤워 부스 쪽에 샴푸와 바디 클렌징은 고정으로 되어 있습니다. 샤워기 물 수압은 좋습니다. 샤워하며 수압이 낮아 지거나 하는 일은 없었네요. 세면대 쪽에 사진처럼 어메니티가 있습니다.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바디로션 2개, 면도기, 비누, 칫솔, 빗이 있습니다. 헤어 드라이기는 세면대 아래에 있으며 이건 좀 바람이 약합니다. 긴 머리라면 말리는데 시간이 꽤 걸리겠습니다.
그 외에 화장실 맞은편으로 붙박이장 문을 열면 샤워 가운, 슬리퍼, 우산과 안전 금고가 있습니다. 그리고 커피포트, 냉장고가 있습니다. 냉장고 안에는 유로 물, 음료, 맥주가 들어 있고요. 커피포트 옆에 무료 물 2병이 있습니다. 무료 물은 호텔에서 지내는 동안 계속 채워 줍니다.
호텔 수영장
아르테 호텔 수영장은 9층에 있습니다. 루프탑 수영장이고요. 생각보다 크기가 있고 깊이도 있습니다. 물 깊이는 170cm, 150cm으로 되어 있습니다.
안쪽에서 타월은 무료로 빌려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. 그리고 수영장 이용 시간은 오전 9시에서부터 오후 9시입니다. 수영장에서 본 풍경은 음 그냥 도심 풍경입니다. 아래쪽에 공사도 좀 하고 있었고 앞으로는 건물밖에 보이지 않습니다.
아속역, 터미널 21과의 접근성, 수영장 이용 및 만족
3박 4일 아르테 호텔에서 지내면서 만족했습니다. 개인적으로 다음에 재 방문 의사도 있고요. 제일 좋았던 것은 터미널 21, 아속 역과 아주 가깝다는 것입니다. 저는 BTS, MRT를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아주 만족했습니다. 수영장 이용할 때도 사람의 거의 없었네요. 낮에 2번 이용하였고 한 번은 서양 형님과 아들, 두 번째는 서양 커플이 전부였습니다. 방음도 잘 되는 편이었습니다. 생각해 보니 제가 지낼 동안 소음은 듣지 못했네요. 제 후기는 완전히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. 하지만 싼 가격, 아속 역과 가까운 점을 생각하면 추천해 드립니다.